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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등록자베리팜

등록일2014-11-05

조회수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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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서울서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가져
오지영의 '동학사' 21세기 관점에서 '재해석'


동학농민혁명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과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원장 신승운)은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5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전쟁의 의미와 당시 농민군의 생각과 행동을 새롭게 이해하고 시대적 과제에 걸맞은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1940년에 발간된(초고본 1926년) 오지영의 '동학사'의 작성 경위와 서술내용에 대한 검토 및 자료검증 등 종합적 고찰이 이뤄졌다.

발제자로 나선 춘천교대 김정인 교수는 '동학사의 편찬경위'를 통해 동학농민전쟁에 직접 참여했던 오지영의 개인사와 경험, 발간 당시 천도교 내부 사정과 민족운동을 둘러싼 정치·사회적 환경 등에 주목하며 '동학사'의 서술과 편찬이 가질 수 밖에 없는 편향성과 특징을 규명했다.

연세대 왕현종 교수는 '동학사와 해방 이후 동학농민전쟁 연구'란 주제발표를 통해 해방 이후 의 동학농민전쟁 연구와 '동학사'의 관련성, '동학사'를 둘러싼 논쟁과 그 의미를 추적했다.

배항섭 성균관대 교수는 '동학사의 동학농민전쟁 초기 전개과정'은 '동학사'의 서술 내용 가운데 오류가 가장 많은 초기 기록을 비판적으로 분석했으며, 김양식 충북발전연구원 교수는 '집강소 및 집강소 시기 농민군 활동'이란 주제를 통해 "동학사에 기록된 집강소 시기 농민군의 활동을 다른 자료와 교차 검토함으로써 동학농민군의 투쟁조직은 도소였지 집강소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동안 동학사에서 가장 민감한 논쟁점이 돼왔던 '폐정개혁안 12개조'의 실재 여부를 규명하기도 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120주년을 맞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를 한 걸음 더 진전시켜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고창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재확인해 동학이 우리의 고유한 정신문화로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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